전복내장을 이용하여 전복죽을 만들지, 전복 볶음밥을 만들지 고민하다가 전복죽은 한 번도 만들어 보지 않았지만 전복 볶음밥은 만들어 본 기억이 있었습니다. 그래서 전복 볶음밥이 조금이라도 더 제가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았고, 전복 볶음밥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와이프를 위해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. 와이프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첫째 딸과 함께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는데, 의외로 잘 먹었었습니다. 전복 내장 맛을 싫어하진 않을까 했는데 잘 먹어 주어서 놀라고 고마웠던 적이 있었습니다. 그 기억을 살려 다시 요리를 해보았습니다. 요리 시작 전 전복을 손질해야 한다면 아래 링크에 제가 전복 손질법을 포스팅 하였으니 포스팅 보시고 참조하시길 바랍니다. https://ddajjuri.tistory..